[미국대학입학이야기] 아이비리그 대학을 가지 말아야 할 이유
1. 미시간, 퍼듀, 일리노이, UCLA 같은 최상위 주립대에서 전액 장학금(full ride) 을 받았고,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어 최고 수준의 교육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받을 수 있다면요. 당연히 “완전 좋지!”라고 할 상황이죠.
2. 대신 그 돈으로 3억~4억 원(미화 30만 달러) 가까운 대학 등록금을 쓰느니, 미국의 많은 지역에서 집이나 콘도를 현금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3. 컴퓨터공학으로 카네기멜런(Carnegie Mellon) 에 합격했다면 이야기는 또 다릅니다. 이 학교는 대부분의 아이비리그보다 해당 전공에서 훨씬 뛰어나고, 전국 1위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컴퓨터공학 분야에서는 사실상 ‘아이비리그’라고 볼 수 있죠.
4. MIT, 스탠퍼드, 시카고대, 칼텍(Caltech) 에 합격했다면, 개인적으로는 대부분의 아이비리그보다 이 학교들을 주저 없이 선택하겠습니다.
5. 학교의 위치나 캠퍼스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만나본 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6. 뉴욕주 업스테이트의 이타카(Ithaca) 는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곳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오싹한 느낌(itacies, heebie-jeebies)’을 줄 수도 있죠. 제 기준에서는 좋은 위치지만, 모두에게 맞는 곳은 아닙니다.
7. 집안의 장남(장녀) 으로서 가족을 돌봐야 하거나, 누군가 아픈 가족이 있다면 학교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8. 가족과 매우 가깝고, 지역적으로 가까운 곳에서의 지원을 원할 수도 있고요.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집에서 너무 멀리 떠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9. 듀크(Duke) 처럼 전국 챔피언을 노리는 미식축구·농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학교에 가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듀크는 많은 아이비리그보다도 더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하죠. (3점슛일까요, 아니면 레이업일까요?)
10. 프레지덴셜 장학금과 전액 지원을 받아, 학교의 핵심 인물들과 교류하고, VIP 행사 참여, 수강신청 우선권, 우수 교수진, 기숙사 혜택, 특별 아너스 칼리지 입학 기회 등을 얻는 경우도 있습니다.
11. 또 국제학생이라면 비자 문제나 입국 걱정 때문에, 옥스퍼드·케임브리지·런던정경대(LSE) 같은 학교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비용 대비로 보면(파운드당 가치로는 😉) 훨씬 나은 선택일 수도 있고요. (농담입니다.)
12. 그리고 마지막이자 가장 흔한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그냥 합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Quora 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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