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식] 열대성 폭풍 '레이첼'의 거세 파도에 타격 입은 남캘리포니아 해안가
최근 열대성 폭풍 '레이첼(Rachel)'에서 비롯된 거센 파도와 높은 조수가 남칼리포니아의 해안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롱비치, 뉴포트비치, 말리부 등의 해변 마을들이 큰 파도와 침수 피해를 입으며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비상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LAist 보도를 통해 이번 폭풍의 피해 상황과 기상 전망을 정리해 드립니다. 주요 내용 요약 거센 파도와 조수 피해: 열대성 폭풍의 영향으로 일어난 높은 파도와 해일이 롱비치, 뉴포트비치, 말리부 등의 해안가 주택과 시설을 덮쳤습니다. 롱비치 페닌슐라(Long Beach Peninsula) 지역에서는 파도의 충격으로 해안가 건물들과 보드워크가 파손되었으며, 안전 문제로 인해 일부 건물들에 출입 차단 조치(Red-tagged) 및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뉴포트비치에서는 높은 파도가 방어벽(모래 제방)을 넘어서 도로와 주택가까지 침범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었던 강수량: 파도와 해일로 인한 피해는 컸던 반면, 우려되었던 폭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에 그쳤습니다. 롱비치에 약 0.29인치, LA 다운타운에 0.07인치의 비가 내리는 데 그쳐 홍수 등 추가적인 대규모 재난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기상 전망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해안가 지역의 소규모 내지 보통 수준의 해안 홍수는 화요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월요일까지는 약한 비와 기온 저하 현상이 지속되겠지만, 화요일부터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회복되어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남칼리포니아 각 지자체들은 다가오는 엘니뇨(El Niño) 시즌에 대비해 해안가 모래 보충 및 방어벽 정비 등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출처: LAist 기사 'SoCal beach towns walloped by waves from Tropical Storm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