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기] 고척 스카이돔 넥센 대 NC (2016)

제가 넥센 게임을 보러 갈때마다 넥센이 져서 (특히 NC 와는) 오늘도 승리할거라 생각 안하고 갔는데 오늘은 반대로 엄청 잘해서 큰 점수로 이겼네요..
일단 많은 사람들이 절대 고척돔엔 차를 가지고 가지 말아라 해서 좀 걱정했는데 그렇게 차도 많이 안막히고 근처까지는 잘 갔습니다만... 역시 길치 인 저는 롯데마트 주차장을 못찾아서 좀 헤맨것 빼고는 쉽게 도착했습니다. 한가지 이해 할 수 없는 점은 어떻게 야구장을 주차장 없이 (물론 있지만 VIP 한테만 허가한다고 하더군요) 지을 수 있는지...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롯데마트 주차장에 대라고 했을때는 연계해서 할인 혜택을 주던지... 아무런 조치를 구단에서 안한다는건 좀 이해 할수가 없었습니다. 어쨌든 롯데마트에서 구장까지 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잠실에서도 주차 멀리 대면 이 정도는 걸으니 별로 멀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 다음은 먹거리 입니다. 그래도 신축이어서 그런지 목동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미미네 떡볶이, 공가네 주먹밥, 탐앤탐스 커피, BBQ 치킨, 스테프 핫도그, 뉴욕 핫도그, 뉴욕 햄버거 등 목동에 비하면 먹거리가 진짜 많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야구장 이란 특성 상 현장에서 조리를 하지 못하다보니 밖에서 먹는것 보다는 똑같은 브랜드라고 해도 맛이 떨어집니다.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핫도그 빼고는 전반적으로 먹을만은 했지만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미리 음식거리를 사가지고 갔기에 망정이지, 좀 낭패를 볼 뻔 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회사에서 단체로 오셨는지 맥주 와 치킨 엄청 드시더군요...
그러나 각 매점들이 임대인지는 몰라도 일하시는 분들의 팔고자 하는 전투력은 정말 만땅이었습니다. 대부분 엄청 친절하셔서 다음에 또 오게되도 왠만하면 구장 내부에서 좀 사먹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야구장 그동안 다니면서 이렇게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한건 처음 본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정 상 거의 불가능하겠지만 다져스 구장의 다져독 같이 프랜챠이즈 음식이 아니라 구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명물 먹거리가 생기면 팬 입장에서 아주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경기가 다 끝나기 전에 나오면서 주차비가 많이 나올거라 생각은 했었는데 역시 엄청 나오네요..그래도 2만원 밑으로 나오겠지 했는데 1시간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23,000원이 나와서 좀 충격이었습니다. 이렇게 주차비 많이 받을 거면 카드라도 받던가...현금이 좀 모자라서 집사람 지갑까지 탈탈 털어서 간신히 냈습니다. 주차비로만 이 정도 쓰느니 다음엔 마트에서 쇼핑을 함께 하는 편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그럴걸 그랬어요.. 집에 와서 보니 후회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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