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식 여행] 스탠리 투치가 "인생 최고의 맛"이라 극찬한 이탈리아 버터의 비밀 🧈✨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스탠리 투치(Stanley Tucci)'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멋진 아트 디렉터? 아니면 인스타그램에서 칵테일(네그로니)을 매력적으로 만들던 모습?
배우, 감독, 작가이자 요리 여행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유명한 스탠리 투치는 사실 '기막힌 미식가적 안목'으로 정말 유명한데요. 평소 SNS를 통해 자신의 홈쿠킹 팁이나 이탈리아 전역의 숨은 맛집을 아낌없이 공유해 주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 그가 이탈리아 북부 산악지대를 여행하던 중 "내 평생 먹어본 버터 중 단연 최고"라고 극찬한 버터가 있어 화제입니다. 도대체 어떤 버터이길래 할리우드 대표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요? 지금부터 그 비밀을 소개해 드릴게요!
⛰️ 해발 1,700m 산꼭대기에서 만난 인생 버터
스탠리 투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탄을 금치 못했던 곳은 바로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의 휴양지, 코르티나(Cortina) 외곽에 위치한 '엘 브리테 데 라리에토(El Brite de Larieto)'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해발 1,700m 높이에 위치한 아늑하고 소박한 산장 스타일의 '아그리투리스모(Agriturismo, 농가 레스토랑 및 숙박)'인데요. 스탠리 투치는 식사를 하던 중 버터 접시를 카메라에 비추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곳은 내가 가본 곳 중 가장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예요. 음식도 경이롭고요... 이것 좀 보세요. 이 집에서 이틀에 한 번씩 직접 만드는 거대한 버터 덩어리의 흔적입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석(바위) 위에 얹어서 주는데, 오 마이 갓, 정말 믿을 수 없는 맛입니다."
🐄 미슐랭 그린 스타가 만드는 장인 버터의 비밀
이 레스토랑이 특별한 이유는 자체 농장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덕분에 미슐랭 그린 스타(Michelin Green Star)를 받기도 했죠. 이곳에서는 샤퀴테리(수제 육가공품), 요거트, 치즈, 그리고 문제의 '버터'까지 모두 스크래치(처음부터 직접) 방식으로 만듭니다.
레스토랑 측이 밝힌 버터의 제조 비결은 다음과 같아요.
직접 키운 소의 신선한 우유: 자연적으로 분리된 크림만을 사용해 일주일에 딱 두 번만 버터를 만듭니다. 일주일 총 생산량은 고작 7kg 남짓!
계절마다 바뀌는 맛: 소들이 먹는 풀과 환경이 계절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뀌기 때문에, 버터의 풍미 역시 철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집니다.
돌판 위의 특별한 서빙: 완성된 버터에 소금을 아주 살짝만 가미해 가볍고 섬세한 식감이 나도록 휘핑(Whip)합니다. 그리고 이 차가운 버터를 천연 돌판 위에 얹어 따뜻한 빵과 함께 내놓는 것이죠.
🍞 방구석에서 즐기는 스탠리 투치 가이드
지금 당장 이탈리아 돌로미티 산맥으로 날아갈 수는 없겠지만, 우리도 집에서 이 감성을 아주 조금은 흉내 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좋은 품질의 버터를 구매해 소금을 살짝 넣고 부드럽게 부풀어 오를 때까지 휘핑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오븐에서 갓 구운 따뜻한 식빵이나 바게트에 슥 발라 먹는 거죠. 눈을 감으면 그곳이 바로 이탈리아 북부의 청정 산악지대일지도 모릅니다. 😉
스탠리 투치가 반한 이탈리아의 맛, 언젠가 돌로미티를 여행하게 된다면 'El Brite de Larieto'를 꼭 구글 맵에 저장해 두세요!
출처: Yahoo / Food & Wine (Merlyn 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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