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외식 이슈] 타코벨(Taco Bell), 양상추 파동 이후 $1 ‘양상추 없는 메뉴’ 파격 할인 선언! 🌮📉

 


미국 대표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하나인 타코벨(Taco Bell)에서 최근 꽤 큰 위기와 함께 파격적인 마케팅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미국 타코벨 매장에서 판매된 양상추가 원충/기생충(시클로스포라, Cyclospora) 감염 파동과 연관되면서 고객 발길이 급감하자, 타코벨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1달러짜리 ‘양상추 제외 메뉴’ 프로모션을 기습 발표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세한 배경과 내용을 정리해 드릴게요.

🦠 이번 사건의 배경: '양상추 파동'과 매장 방문객 급감

미국 보건 당국(CDC 및 FDA)이 식중독 및 설사를 유발하는 원충 감염 조사 대상으로 타코벨을 지목하면서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 원인 추정: 타코벨에 양상추를 공급하는 테일러 팜스(Taylor Farms)의 멕시코산 양상추가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 발자국 데이터(Placer.ai): 당국 발표 직후인 7월 17일, 미국 전역 타코벨의 일일 방문객 수는 무려 31%나 폭락했고, 그 다음 날도 30%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주가 영향: 타코벨의 모회사인 얌! 브랜즈(Yum! Brands)의 주가 역시 일주일 만에 약 9% 하락하며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타코벨 측은 선제 조치로 해당 공급업체의 양상추를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했으나, 한 번 돌아선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달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 1달러에 푼다! '양상추 쏙 뺀' $1 파격 이벤트

돌아서는 고객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타코벨이 선택한 카드는 바로 ‘양상추가 들어가지 않는 메뉴’의 $1 할인 판매입니다!

  • 대상 메뉴:

    1. 엔칠리토(Enchirito): 기존 $4.29 ➡️ $1

    2. 나초 프라이(Nacho Fries): 기존 $2.89 ➡️ $1 (타코벨 앱 주문 전용)

  • 특징: 두 메뉴 모두 문제가 되었던 '양상추'가 아예 들어가지 않는 대표 메뉴들입니다.

타코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와 함께해 준 분들을 위해 $1 엔칠리토를 가져왔다"*며 공식 홍보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 "신뢰는 한 끼씩 다시 얻는 것"… CEO의 메시지

이러한 파격 할인에 앞서 타코벨의 CEO 숀 트레스번트(Sean Tresvant)는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고객 신뢰 회복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우리가 섬기는 고객들을 위한 올바른 일이어야 합니다. 더 강력한 식품 안전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우리는 고객 여러분의 충성도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한 번의 식사마다 차근차근 다시 신뢰를 쌓아가겠습니다."

💡 마치며

식품 안전 이슈는 외식 브랜드에 있어서 가장 치명적인 악재 중 하나입니다. 이번 위기 속에서 "양상추가 없는 안전한 메뉴를 단돈 1달러에 제공한다"는 타코벨의 초강수 마케팅이 과연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현지나 해외 직구, 유통 트렌드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유용한 소식이 되었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



출처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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