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이슈] "과자·탄산음료가 매장 앞자리에 없다?" 스코틀랜드 슈퍼마켓 대변혁의 시작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마트 장보기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깜짝 놀랄 만한 대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정크푸드(Junk Food)’와의 전쟁이 시작 되었기 때문인데요! 매장 입구부터 우리를 유혹하던 달콤한 간식들이 자취를 감추게 된 사연, 함께 알아볼까요? 🚨 무엇이 달라졌나요? (핵심 규정 요약) 스코틀랜드 정부가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율 감소를 위해 고지방·고당분·고염분(HFSS) 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판매 및 진열 규정에 돌입했습니다. 대상이 되는 주요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대상 품목: 당분이 든 탄산음료, 과자, 초콜릿·사탕류(제과류), 비스킷, 일부 시리얼 등 규제 대상 매장: 직원 50인 이상의 대형 유통업체 (테스코, 아스디, 알디 등 주요 슈퍼마켓) 1. 눈에 띄는 '골든존' 진열 금지 이제 스코틀랜드 대형마트에서는 위와 같은 정크푸드를 매장 입구, 계산대 주변, 복도 통로 끝(End-of-aisle)과 같은 눈에 잘 띄는 명당 자리에 진열할 수 없습니다. 충동구매를 유도하던 '목 좋은 자리'에서 간식들이 완전히 밀려난 셈이죠. 2. '1+1' 같은 다중 구매 할인(Multi-buy) 제한 "2개 사면 1개 무료(3 for 2)", "묶어서 얼마!" 식의 다중 구매 가격 할인 행사나 추가 로열티 포인트 적립 혜택 등도 금지되었습니다. 설탕이 든 탄산음료의 무한 리필 서비스 역시 규제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 왜 이런 강력한 규제를 도입했을까? 마리 토드(Maree Todd) 스코틀랜드 공중보건 장관은 이번 조치의 취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고, 건강한 선택을 더 쉽게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과체중으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상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열악한 식단과 영양 불균형이 초래하는 사회적 비용과 건강 문제를 심각하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