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리뷰] 잔예 -살아서는 안되는 방 (2016)

잔예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일본 공포 영화인 "잔예 - 살아서는 안되는방" 입니다. 사실 그동안 공포영화 특히 귀신영화 매니아로서 일본 쪽 공포영화도 거의 빼놓지 않고 보려고 노력했는데, 볼때 마다 실망감이 컷던것도 사실 입니다. 일본공포영화의 대표격인 링 이나 주온 같은 영화들도 개인적으로는 별로 무섭지 않았고 그 이후에 나온 영화들도 모두 그저 그랬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귀신영화의 스타일을 살펴보면 페이크다큐 방식(블레어위치프로젝트, 파라노말 액티비티 등) 과 스토리 전개 방식 (컨져링 등) 의 영화가 있는데, 링 이나 주온 같은 영화는 스토리 전개 방식에 포함되지만 미국 스타일 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공포를 관객들에게 전달 합니다. 미국 스타일은 무섭다기 보단 깜짝 놀래키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지만, 일본 영화는 깜짝 놀래키는것 보다는 귀신의 모습을 무섭게 포장해서 서서히 무섭게 만드는게 일본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깜짝 놀래키는 스토리 전개 방식 보다는 영화를 본 후에도 여운이 남고 계속 생각나게 하는 페이크 다큐 방식이 좀 더 무섭게 느껴 집니다.

하지만 이 스타일도 너무 유행을 타다 보니 말도 안되는 영터리 영화가 많이 나와서 이젠 별로 무섭지도 않고 완성도도 많이 떨어지곤 합니다. 특히 파라노말 액티비티 1,2 이후 나온 영화들은 솔직히 기대를 가지고 다 보긴 했지만 참 실망 스러웠습니다.

어쩄든 이번에 본 잔예 - 살아서는 안되는 방 은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마치 일본 공포영화의 새로운 시도를 본 것 같아 뿌듯하기 까지 했습니다.

영화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기존의 스타일과는 좀 다르고, 다큐 와 스토리 전개 방식이 섞여있어 실제 스토리 같은 기분을 보는이로 하여금 들게하여, 일본만의 새로운 스타일의 페이크 다큐 영화를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보는 내내 일본영화에서만 느낄수 있는 쪼는듯한 공포가 있어 무척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렇게 끝나나? 하는 실망감이 들 무렵 반전도 주고, 영화가 끝날 때 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그런 영화 입니다. 이 영화 역시 현재 상영중이라 줄거리를 밝히지는 못하지만 제가 본 일본 공포영화 중에서는 아마도 Top 이지 않을까 싶네요...


평점은 별 5개 중 4개 반 주겠습니다. 그렇다고 또 영화 보시고 절 욕하진 말아주세요..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니까요... ^^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다이어트 코크 와 코카콜라 제로의 차이점

Costco 에서 꼭 사야하는 13 가지 품목 (미국)